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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전국 특수교육 전문가 워크숍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5-27 14:49
조회
485

    본회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제38회 전국 특수교육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따뜻한 특수교육 공동체의 구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특수학교장 등 전국 특수교육 전문가들 다수가 참가했다.


    강진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수교육은 교육의 정상화를 가늠할 기준점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며 "우리는 특수교육인으로서 자긍심을 만끽하면서도 특수교육의 위상에 맞는 더 큰 책임감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특수교육인들은 입문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는 한편으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신속하게 적응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이천 전 부산은애학교장의 "세상을 바꾼 위대한 사람들"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있었으며, 정지웅 배재대학교 복지신학과 교수가 "북한 장애정책 현황과 남북 교류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북한과의 특수교육 교류협력에 대해서는 참가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주제발표에 대한 질의와 코멘트가 계속 이어졌다.


    그동안 본회는 특수교육 국제화의 일환으로 베트남, 네팔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교류협력을 추진해 왔는데, 이제 북한과도 특수교육을 함께 논의할 시점이 되었다고 판단하여 이번 워크숍에서 관련 주제의 강의를 의뢰하게 되었다. 주제발표를 한 정지웅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북한 특수교육 및 장애인복지에 대해 가장 많은 연구를 해온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앞으로 본회는 특수교육을 통한 남북 교류를 위해 관계 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거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계시는 선생님들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온 대지에 봄기운이 완연합니다만, 코로나19 사태로 봄을 제대로 만끽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란 말이 실감나는 시점입니다. 아무쪼록 전국 특수교육 교직원 선생님과 가족 여러분께서 건강에 유념하시어 이 난국을 잘 이겨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특수학교를 포함한 각급학교는 원격수업이라는 초유의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잘 적응하고 있다는 중론입니다. 학생들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이고 양질의 원격수업을 구현하기 위한 선생님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믿습니다.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서로를 도와가며 특수교육 원격수업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계시는 선생님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는 코로나 사태에 비교적 잘 대처함으로써 머지않아 이 사태가 종식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학교도 정상화되어 우리 아이들과 얼굴을 마주보며 수업하는 날이 조만간 오게 되겠지요. 다소 힘들고 답답하더라도 우리 모두 그 때까지 참고 견디며 기다립시다. 이 모든 과정이 특수교육을 한층 성숙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번 코로나 국면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하나의 사실은 특수교육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결코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 많은 언론매체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문제에 애정을 갖고 취재를 하는 모습을 통하여 특수교육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특수교육인들은 자긍심과 함께 겸허함으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도 특수교육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서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4월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회장 강 진 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