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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팅, 온라인 특수교육 콘텐츠 무상 지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3-31 09:30
조회
16
전자신문 발행일 : 2020.03.30

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래스팅(대표 조현구)은 특수교육연구회 '셋업(Special Education Teachers Union Project)'과 손잡고 전국 특수교사가 직접 제작한 온라인 특수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학일이 다음달 6일까지 연기된 전국 특수학교가 온라인 학급방을 통해 일일 학습을 안내하고 개별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특수학생을 담당하는 교사 누구나 클래스팅 학습 자료실에서 특수교육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매일 업데이트되는 수업 자료를 온라인 학급방에 공유할 수 있다.

학생이 과제에 참여하면 자동 채점 시스템을 통해 개별 학습 이력이 기록된다. 교사는 학급 전체 또는 학생별 학습 결과 리포트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개별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셋업은 다양한 학문과 연계해 특수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전국 단위의 특수교사 연구회다. 자발적인 연구 모임을 통해 현장 중심의 특수교육 자료를 개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직 교사들이 직접 만든 온라인 학습 사이트 '학교가자닷컴(학교가자.com)'과 함께 일일 학습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특수교육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선생님과 함께 모든 학생이 예외 없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특수교육연구회 셋업 대표인 최지혜 은평대영학교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장애학생의 교육 결손을 막기 위해 전국 특수교사가 자발적으로 시작한 소소하고 순수한 마음이 클래스팅이라는 좋은 인프라를 만나 많은 장애학생이 가정 학습에 도움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새로운 역사를 쓰고 계시는 선생님들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온 대지에 봄기운이 완연합니다만, 코로나19 사태로 봄을 제대로 만끽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란 말이 실감나는 시점입니다. 아무쪼록 전국 특수교육 교직원 선생님과 가족 여러분께서 건강에 유념하시어 이 난국을 잘 이겨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특수학교를 포함한 각급학교는 원격수업이라는 초유의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잘 적응하고 있다는 중론입니다. 학생들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이고 양질의 원격수업을 구현하기 위한 선생님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믿습니다.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서로를 도와가며 특수교육 원격수업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계시는 선생님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는 코로나 사태에 비교적 잘 대처함으로써 머지않아 이 사태가 종식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학교도 정상화되어 우리 아이들과 얼굴을 마주보며 수업하는 날이 조만간 오게 되겠지요. 다소 힘들고 답답하더라도 우리 모두 그 때까지 참고 견디며 기다립시다. 이 모든 과정이 특수교육을 한층 성숙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번 코로나 국면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하나의 사실은 특수교육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결코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 많은 언론매체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문제에 애정을 갖고 취재를 하는 모습을 통하여 특수교육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특수교육인들은 자긍심과 함께 겸허함으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도 특수교육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서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4월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회장 강 진 운 드림